올해 울산 첫 분양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29일 모델하우스 오픈
시티건설이 오는 29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한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울산 분양시장의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조성된다.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인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시외 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옥동-농소 고속화도로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2026년 완공 예정)가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타 지역과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신정동과 옥동 일대는 명문학교를 비롯 우수한 사교육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다”면서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확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삼산동 1612-3번지(롯데백화점 건너 편)에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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