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홈앤쇼핑 이사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19-03-29 17:56:07
수정 2019-03-29 17:56:07
고현정 기자
0개

김기문(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TV홈쇼핑 홈앤쇼핑 이사가 됐다.
29일 열린 홈앤쇼핑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 홈앤쇼핑의 이사회 의장 등을 맡으면서 실질적인 경영과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정호 김앤장 변호사(전 대전고법 판사) 사외이사 선임안이 가결됐고, 최종삼 사장(대표이사)과 박인봉 기타비상무이사(중소기업유통센터 기획마케팅본부장) 해임안은 부결됐다.
반면 해임안건에 올랐던 유영호 상근감사는 임기가 2021년 정기 주총 종결 때까지 남았음에도 전날 사퇴했다.
박해철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박 본부장의 자진 사임계 제출로 철회됐다.
또 홈앤쇼핑은 이사 보수 한도를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올리고, 감사 보수도 2억4,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한편 홈앤쇼핑은 연결 매출 4,000억원 수준의 대기업이다.
주주 구성은 중기중앙회가 지분 32.93%로 대주주이고 농협경제지주 20%, 중소기업은행 15%, 중소기업유통센터 15%, 기타 소액주주 22.07% 등으로 분산돼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이전틱 AI 시대 본격화”…삼성, AI로 새로운 가능성 연다
- 2오너 3세 합류에도…1조 자기자본 힘겨운 LS증권
- 3코인원,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 출시
- 4'GA 5위' 굿리치 매물로…보험사 GA 확장 경쟁 불붙나
- 5NC AI, 자체개발 LLM 기술력 인정…독자생존은 과제
- 6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높여…속도조절론 부응
- 7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 8中企중앙회-쿠팡 '로켓배송'에 홈앤쇼핑 제품 태운다
- 9대구광역시, 2025년 대구 스타기업 13社 선정…지역경제 선도할 새 주역 발굴
- 10“소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높인다”…무보, 금융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