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업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19-04-01 17:12:33
수정 2019-04-01 17:12:33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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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로그인 및 이체 기능을 탑재한 ‘SBI간편인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SBI 저축은행 측은 “새롭게 선보이는 SBI간편인증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SBI스마트뱅킹’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전자서명 및 간편 이체 기능을 탑재한 것”이라며 “과거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존 인증서와 동일한 규격을 따라 시스템 연동 효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또 “고객 필요에 따라 생체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FIDO(Fast IDentity Online)인증 표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도 말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뱅킹 서비스 이용 시 지문이나 안면인식 또는 핀(PIN)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편이체(1회 30만원, 1일 100만원 한도)도 가능해졌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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