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미국 ILMU와 ‘자체 신약개발’ 위한 자문계약 체결

알파홀딩스의 100%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는 지난 1일 미국 ILMU과 자체 신약개발을 위한 종합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알파 USA를 구축해 자체 신약 개발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MU은 샤론박사(Dr. Sharron Gargosky)가 2010년 설립한 의약품 연구개발 및 자문기업이다. 알파홀딩스에 따르면 샤론박사는 약 20년이상 신약연구, 전임상개발, 임상개발, RA, CMC(생산 및 품질관리) 및 초기 상업화 분야에 대한 업무를 수행 한 신약개발 전문가로,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생화학분야 박사학위 취득 및 스탠퍼드대학교 소아내분비학 포스트 닥터 펠로우쉽 (Post Dr. Fellowship)을 수료하였다. 이후 미국 오레곤주 헬스 사이언스 대학교 조교수를 3년간 역임했으며 파마시아(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임원으로 근무하였다.
또 프리마 바이오메드(Prima Biomed, Ltd)에서 자궁경부암과 췌장암 임상을 진행하였으며, 최근까지 온코섹(Oncosec Medical)에서 임상개발 및 RA, CMC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회사에서 의약품 신약개발을 진두 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5개국 이상의 다국적 임상개발을 진두 지휘한 경험을 하였으며, 임상개발 및 운영분야에서 약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알파홀딩스의 미국 및 다국적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최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알파바이오랩스는 신약개발 R&D 설립과 운영 및 조직화를 위한 전반적인 자문을 받을 전망이다. 또 올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개발중인 신약을 도입하거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의 인수를 공동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ILMU 계약을 통해 임상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고, 미국에서 자체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향후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개발하는 신약을 도입하거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의 인수를 공동으로 검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