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책임 통감"... 모든 소비자에 전액 환불 결정
경제·산업
입력 2019-04-05 10:07:32
수정 2019-04-05 10:07:32
양한나 기자
0개
임블리가 판매한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환불을 결정했다.
박준성 임블리 대표는 4일 “임블리를 믿고 애용해 주신 소비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임블리는 지난 2일 자사에서 판매하는 호박즙 일부 제품의 흡입구에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논란이 일자 3일 판매를 중단했다. 임블리는 자사 온라인 몰에 김재식헬스푸드가 생산한 호박즙 제품을판매해 왔다.
임블리 창업자인 임지현 상무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접 사과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문제가 된 28차분 제품 뿐만 아니라 과거 판매한 모든 호박즙 제품에 대한 환불을 결정했다. 환불 대상은 2018년 4월부터 판매된 모든 제품이다.
임블리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부건에프엔씨는 “이번일을 품질안전 전반에 관한 시스템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더욱 소비자분들께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스벅 들어왔을 뿐인데”…경동시장, ‘MZ세대 성지’ 변신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조…“올해 HBM 2배 성장”
- 아이템 확률 조작 ‘솜방망이’ 과징금...공정위 제재 우스운 게임업계
- [이슈플러스] 네이버 ‘크림’, 美 스톡엑스 통합 논의…리셀 플랫폼 강화
- 현대차, 1분기 매출 ‘신기록’…“2분기 美 관세 리스크”
- LG전자, 1분기 매출 ‘역대 최대’…“가전·B2B 성장”
- 한전, 하남시 무책임 행정 표본…"심각한 국가 손실 초래"
- 중진공,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교원정책연수 개최
- 마사회,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진행
- 한전-중소기업계, 상생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 본격화…운영위원회 출범
- 2고창군-웰파크시티, 전지훈련단·자매도시 방문객에 할인 혜택
- 3고창군, 마을TV로 만나는 ‘3분 농업 뉴스’ 송출 시작
- 4남원시, 지리산 활력타운 기반공사 착수…2026 상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
- 5남원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위한 '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 6'꿈이 피어나는 어린이날 대축제' 춘향제와 함께 남원에서
- 7남원시, 춘향제 기간 '드론' 띄운다…홍보관 운영
- 8남원시, 춘향제 '꽃 경관 조성' 마무리 총력…축제 성공적 연출 만전
- 9김정현 남원시의원 "남원 한우산업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해야"
- 10장수군의회 "'장수역-진안역' 철도 연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