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무원노조 등 업계 "박영선 후보자 장관 임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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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05 14:28:05
수정 2019-04-05 14:28:05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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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들과 관련 업계가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을 연이어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노동조합은 5일 성명서를 통해 "경제의 근간이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견디며 강력한 대변인을 바라고 있다"며 정쟁을 멈추고 박영선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기를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 정책에 대한 소신과 능력에 국민들이 바라는 중소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기술보증기금 노동조합도 전날 성명서를 통해 "재벌 대기업 저격수로 중소기업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박 후보자야말로 중소기업의 애환을 달래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관행을 혁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 19곳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투쟁을 벌여왔다"며 "하루 속히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우리를 보듬어 주는 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유통물류프랜차이즈리더스포럼·중소벤처포럼 등 3개 단체도 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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