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올해 1,100명 신규 채용… 작년보다 100명↑

증권·금융 입력 2019-04-10 10:03:36 수정 2019-04-10 10:03:3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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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1,100명으로 확정했다. 사진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 1월14일 지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인사하는 모습. /사진=서울경제DB

우리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며, 우리은행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 예정이다.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청년인재 고용 확대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금융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특성화고 출신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채용관계자는 “그룹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100여명으로 계획했다”며,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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