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둘레길’ 강원 고성구간 참가 신청 접수
![](/data/sentv/image/news/2019/04/11/1554966872.png)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인 ‘디엠지기’(www.dmz.go.kr)를 통해 ‘DMZ 평화둘레길’ 여행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는 정부가 이달 말부터 단계적 개방을 예고한 비무장지대(DMZ) 내 평화안보 체험길(가칭 DMZ 평화둘레길) 의 3개(파주·철원·고성) 구간 중 고성 구간을 여행할 수 있다.
DMZ 평화둘레길의 고성 구간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도보로 이동해 금강산 전망대까지 가는 A 코스,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이동하는 B 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금강산 전망대와 DMZ 인근 해안 철책로를 걸으며 금강산을 비롯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등 전설이 깃든 ‘감호’,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 등 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명소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오는 27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간 하루에 2번씩 운영된다. 한 번에 A 코스에는 20명, B 코스에는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차 참가 신청은 11∼18일이다. 문체부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9일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DMZ 평화둘레길의 정식 명칭을 정하기 위해 15∼21일 두루누비 페이스북(www.facebook.com/durunubi)을 통해 투표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줄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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