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대산1호,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석화 골든타임 사수”

경제·산업 입력 2025-12-24 11:22:00 수정 2025-12-24 11:22: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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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석유화학 업계 16개 기업이 당초 시한보다 빠르게 사업재편 계획안을 제출하며 설비 감축 목표(최대 370만 톤)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3개 산단, 16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안이 기한(12월31일)에 앞서 모두 제출됐고 자율협약 기업 외에도 일부 기업들이 추가로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당초 설비 감축목표(270만~370만t)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과 함께 지원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석화 재편의 마중물이 될 ‘대산 1호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 초 승인과 함께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기업 M&A를 통한 가업 승계 활성화와 K-소비재 수출 확대 등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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