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지역사회에 110억원 지원...13만명 수혜

금융·증권 입력 2025-12-24 10:49:00 수정 2025-12-24 10:49:00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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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13만명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을 통해 설립됐다.

재단은 중앙회의 정기적인 출연을 바탕으로 올해 850억원 상당의 자산을 보유한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의 일상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은 어려움에 놓인 이웃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 총 39억원 규모로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으며, 청소년과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청년누리 장학,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희망나눔공제)' 등 총 20억원 규모로 약 1298명을 지원했다.

또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총 13억원 규모로 약 349개소 지원 및 저출생 문제해결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 등 총 38억원 규모로 약 11만 2399명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복지시설·전문수행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강화했다. 지원 분야도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하며 한층 다각화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10년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며 "110억원 규모의 지원과 13만명의 수혜 경험은 새마을금고가 지켜온 상부상조의 가치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지역사회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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