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과 이웃과 환경을 잇다

전국 입력 2025-12-24 11:22:05 수정 2025-12-24 11:22:05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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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누적 8300만 원의 온기,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친환경 상생 실천

한수원이 23일 경주 성동,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사진=한수원]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 직원 봉사자 약 50명은 경주시 노인복지시설·장애아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17곳의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장을 보고, 구매한 물품을 각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고, 시장 점포 대상으로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의 하나로, 생분해 비닐봉투 6만 장을 배부했다.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은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수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친환경 소비문화는 확산하고 소상공인의 운영 부담은 낮추기 위한 활동이다.

한수원은 올해 이날 행사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기부 물품 덕분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한층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까지 함께 담은 상생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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