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산불 피해 中企 방문 성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5:06:16
수정 2019-04-16 15:06: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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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찾아 기금을 전달하고 지원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김기문 회장이 강원도 고성의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방문해 1,800만원의 재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회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조합이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고, 제화업체 바이네르도 16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김 회장은 “평생을 바쳐온 사업장이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상심이 클 것”이라며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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