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19 도시민 초청 팸투어 열어… ‘영광찰보리’ 체험
영광군은 ‘2019 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초청 팸투어’가 4월 23일~24일 양일간 영광군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의 참여자는 SNS채널 운영자와 소비자로 구성되며 팸투어 참여 리뷰를 포스팅하고 인스타그램에도 공유하는 등 투어 내용을 게시하게 된다.
영광군 측은 “참여자들은 본 행사를 통해 SNS채널 운영자들에게 도시민과 농촌을 이어주는 메신저의 임무를 맡게 되는데, ‘영광찰보리’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영광 특산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영광군의 특산물 찰보리를 생산부터 제조공정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리식혜 공장견학, 새싹보리 비누공예 체험, 보리밭 견학의 일정 등도 포함하고 있다.
영광 먹거리 즐기기, 영광 칠산타워와 불갑사, 백수해안도로 둘러보기 일정도 도시민인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영광군 측의 설명이다.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 관계자는 “전남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보리를 원료로 하여 다양한 원물은 물론 가공식품 등 대중적인 제품으로 생산·개발되고 있는 본 사업에 대해 온라인 SNS채널을 통해 많이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500년 영광맥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남 최대의 보리주산지이다. 영광군은 지리적표시제등록, 찰보리특구 지정으로 보리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등 6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정착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인터넷뉴스팀enews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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