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 개선기간 1년 부여 “재감사 통해 거래 재개 노력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4-17 17:28:10
수정 2019-04-17 17:28:10
이소연 기자
0개
에이씨티는 최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등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씨티는 지난달 2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식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1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했고,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1년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에이씨티는 개선기간 이내에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받아 감사보고서를 정정하면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게 된다. 이후 거래소가 15영업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개선 계획 이행내역과 결과 등을 검토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업심사위가 의견거절 해소를 확인해줄 경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에이씨티 측은 “삼일회계법인과 재감사를 협의 중”이라며 “의견거절의 사유가 됐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의견 거절로 주주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개선기간 동안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 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 집중"
- 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 웅진프리드라이프, 구독형 상조 '하이프리드 구독' 출시
-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 1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신보-한수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 티머니, '가나디 티머니카드' 2종 출시
- 현대해상,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 출시
- 한국거래소, 'FIA 포럼 부산 2025' 성료…"글로벌 경쟁력 강화"
- 태웅로직스, 부산신항에 특수화물 전문 물류센터 'T&C BUSAN’ 설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 2KGM 가을음악회, 임직원과 가족 초청해 축제의 장 열어
- 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이먼저' 라디오 캠페인 전개
- 4에스디생명공학 Snp, 15일 강예빈과 카카오 쇼핑라이브 예고
- 5이동의즐거움, 강화군 어르신 무상교통 '택시'까지 확대
- 64호선 반월역 역세권 ‘동문 디 이스트’, 할인·풀옵션 혜택 제공
- 7SBA, 하반기 청년취업사관학교 동작·관악캠퍼스 교육생 모집
- 8중기중앙회, 서울 中企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 9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 집중"
- 10인천출입국, 불법고용 뿌리 뽑기 나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