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새롭게 키울 10개 스타트업 선발

증권·금융 입력 2019-04-18 11:43:47 수정 2019-04-18 11:43:47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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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의 1Q애자일 랩 8기 출범식에 참석한 김용범 부위원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기념 싸인을 하고 있다./=서울경제TV DB

KEB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1Q 애자일 랩’ 8기 출범식을 열고, 새롭게 함께할 10곳의 스타트업을 발표했습니다.
 

1Q 애자일 랩에 선정된 기업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 협업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2015년 1Q 애자일 랩을 설립하고, 이번 8기까지 총 6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며 “향후 3년간 유망 스타트업에 200억원 이상의 지분투자를 하고, 올해 안에 5,000억원 수준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심사 대상 서비스 중 2건, 지정대리인에도 4건의 서비스가 1Q 애자일 랩 출신”이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핀크’를 언급하며, “금융과 통신이 결합한 첫 사례이자 주요 금융지주가 핀테크 기업에 직접 출자한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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