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사우디 약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
이지케어텍은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품질보증계약에 이어 BESTCare 2.0A의 추가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이 중동지역 사업을 위한 합작사인 SKHIC(Saudi Korean Health Informatics Company)로부터 국가방위부 산하 병원의 약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이다. 이에 앞서 이지케어텍은 사우디 국가방위부 산하 6개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해 43억원 규모의 품질보증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품질보증계약과는 별도로 약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약 85만달러(한화 약 1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로, 오는 6월 초 착수할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와 공급 계약을 맺으며 중동지역 의료정보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 사우디 국가방위부 산하 6개 병원에 BESTCare 2.0A를 구축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에 총 9개 종합병원, 73개 클리닉에 약 566억원 규모의 수주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지케어텍 측은 “이번에 구축 계약을 맺은 약품 재고관리 시스템은 BESTCare 2.0A에 모듈로 추가되며, 기존에 중동지역에 공급한 병원들에도 추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정보시스템 성능 개선과 추가기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중동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