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붉은 말 기운으로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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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1-01 16:45:59
수정 2026-01-01 16:45:5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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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넘이·해맞이 축제…땅끝마을·오시아노·두륜산 등 개최
단순 축제 넘어 ‘땅끝 브랜드’ 가치와 국민적 희망 메시지 전달
이번 해맞이는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코로나19 이후 진정한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꿈꾸는 해남군의 의지가 투영된 자리였다. 그 중심에는 연말연시 휴식을 반납하고 현장을 누빈 명현관 해남군수의 ‘소통 행보’와 ‘역동적 리더십’이 있었다.
명현관 군수의 이번 행보는 해남의 지리적 특성인 ‘시작’과 ‘희망’이라는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지난달 31일 화원 오시아노의 낙조부터 땅끝마을의 카운트다운, 그리고 1일 새벽 두륜산 오소재의 떡국 나눔까지 이어진 명 군수의 강행군은 행정가로서의 책임감을 넘어 군민들과 호흡하려는 진정성을 보여줬다.
그는 단순히 단상 위에서 신년사를 낭독하는 대신 추위 속에서 해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에게 직접 온기를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 군수의 평소 지표가 투영된 결과로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결국 군민의 삶 속에 있음을 시사한다.
명 군수가 강조한 ‘붉은 말(丙午)’의 기운은 현재 해남이 마주한 과제들과 맞닿아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해남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 중이다.
명 군수는 이번 신년사를 통해 “떠오른 태양처럼 힘차고 활기찬 기운을 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단순히 덕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병오년 한 해를 해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역동적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의지로 풀이된다. 붉은 말의 거침없는 질주처럼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인 셈이다.
축제 현장에서 명 군수가 직접 떡국을 나누고 띠배를 띄우며 기원한 것은 해남만의 안녕이 아니었다. 그는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해남의 기운을 전해드린다”며 땅끝을 대한민국 전체의 희망이 시작되는 ‘발원지’로 격상시켰다.
결국 이번 해맞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명 군수의 행보는 ‘땅끝’이라는 부정적 변방의 이미지를 ‘희망의 시작점’이라는 긍정적 자산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 군수의 리더십 아래 해남군이 보여준 병오년의 서막은 지자체가 가진 고유의 자산에 진정성 있는 소통을 더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희망의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가득 담아 떠오른 태양처럼 힘차고 활기찬 기운을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 드린다”며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새해의 첫 시작을 함께 하시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오년 새해 명현관 군수가 쏘아 올린 희망의 불꽃이 해남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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