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보험 나온다… 현대해상 “전용상품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19-04-26 19:57:24
수정 2019-04-26 19:57:24
이아라 기자
0개
현대해상이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대시(DASH)’를 운영하는 대시컴퍼니와 함께 킥보드 사고 관련 보험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두 회사는 킥보드 관련 사고를 조사하고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동킥보드는 최근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고 크게 늘어 이와 관련한 보험상품의 필요성이 대두되 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는 총 528건이었는데, 절반이 넘는 233건이 지난 한해 동안 발생했습니다.
특히 운전미숙으로 인한 운행사고 외에도 배터리 불량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사고도 22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실 우려 부동산 PF만 22.9조원…PF 구조조정 둘러싼 동상이몽
- 카드사, 속속 애플페이 도입…소비자에 수수료 불똥 튀나
- 손보업계 '대박' 났지만…車보험료 찔끔 내리고 실손은 대폭 올린다
- 금감원, 대부협회에 '경영유의'…워크숍 명목으로 골프·관광 즐겨
- [부고]현청훈 MG손해보험 상무 장인상
- '대포통장 공장' 된 새마을금고…내부제보로 내부통제 강화?
- 韓 홀로 주가 역주행…매력없는 유통 공룡 줄줄이 약세
- 정국 혼란 속 거세지는 정치금융…가산금리 논의 뜨거워지나
- 펫보험 격전…배타적사용권에 AI까지
- 이헌승 "무분별한 은행 점포 폐쇄 막고 금융서비스 격차 완화해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