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 국내 특허등록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골흡수억제용 펩타이드에 대해 특허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골재생 관련 기술 특화 기업 나이벡의 바이오 신약 사업 중 펩타이드 기반 골다공증 치료제(NIPEP-OSS) 관련 특허 기술인 이번 펩타이드의 특허 명칭은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Peptide for Inhibiting Bone Resorption)’다.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는 파골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억제해 골파괴를 억제한다. 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면서 반감기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 흡수를 억제하는 제제로 골다공증성 골절율을 억제하는 데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나, 장기간 사용시 과도한 골 흡수 억제로 턱뼈 괴사와 같은 부작용 사례가 있다”며 “반면 골 흡수억제용 펩타이드의 경우 경제적이면서 부작용이 없어 차세대 골다공증 치료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NIPEP-OSS는 호르몬 제제가 아닌 펩타이드 기전을 기반으로 해 골 흡수억제기능뿐 아니라골 재생기능도 갖춰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획기적일 것”이라며 “특히 피하지방 축적 억제 효과도 있어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벡은 치과분야의 골재생 바이오소재, 펩타이드 융합 골재생 바이오소재 등의 제품을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2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3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4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5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6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7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8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9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 10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 .모기 물림 주의 당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