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달성군 ‘힐스테이트 다사역’ 5월말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4-30 14:59:17 수정 2019-04-30 14:59:1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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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5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등 총 736세대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 됐으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 2만7,361세대가 있다.

이 단지는 다사읍 매곡리 637-6번지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이다.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오는 5월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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