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동부경찰서·동구청과 아동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1:04:52 수정 2025-09-30 11:04:5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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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 통해 아동 범죄 예방·주민 불안 해소 도움 되길"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대구동부경찰서 및 대구 동구청과 함께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 동구 율하초등학교 일대에서 열렸다. 캠페인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 최경희 대구 동부경찰서 안심지구대장, 서유숙 대구 동구청 복지생활국장, 율하초등학교 교사·학생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에서 잇따르고 있는 초등학생 유괴 시도로 학부모와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예방적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들이 위기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고 기기 사용법과 위기 대응 행동요령을 함께 교육하는 한편, 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을 돌며 합동 순찰도 실시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대구 혁신도시 인근에서 ‘안심(安心)밝히기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이 사업에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해 공원과 같은 조도 취약 지역에 태양광 센서등, 큐브 안내판, 안심 반사경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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