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9-30 10:49:52 수정 2025-09-30 10:49:52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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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최대 금액 3000만원·최대 기간 60개월

[사진=NH농협은행]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박내춘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킹, NH스마트뱅킹 또는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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