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DTC 유전자검사 키트 오프라인 채널 론칭

증권·금융 입력 2019-05-02 09:39:14 수정 2019-05-02 09:39:14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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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링크는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23헬스케어’와 유전자검사 키트 관련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한다고 2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마이23헬스케어와 농심계열사 대형마트 ‘메가마트’와 드럭스토어 ‘판도라’등 온·오프라인 매장에 DTC 유전자검사 키트 및 건강보조식품을 론칭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론칭되는 유전자 검사 키트는 △종합 유전자 검사(Dozen) △모발 미네랄 영양균형 검사 △비만·탈모·피부 유전자 검사(one) 중 유전자 정보 하나만 선택해 검사할 수 있는 간편 유전자 검사 등 3종으로 이뤄져 있다. 회사는 또 유전자 검사 키트 외 크렌베리 플러스 등 영양제 11종을 론칭해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 오프라인 채널 확보를 시작으로 대형마트·편의점·약국 등에도 진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마이23헬스케어와 DTC 유전자검사 및 건강보조식품 관련 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통해 유전자 분석 서비스 대중화에 한발 더 나서게 됐다”며 “올해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와 더불어 다양항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DTC 유전자 검사 항목 수가 확대되면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유전자 분석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DTC 유전자 검사 관련 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엔에이링크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자 검사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00년부터는 주요 유전자 연구 국책사업에 모두 참여해 한국인 유전체에 대한 빅데이터 및 분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신청해 DTC 12종과는 별도로 암·질환 등을 포함한 32종에 대해 승인을 받았고, 복지부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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