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와 제로페이가 만났다!… 한국스마트카드, 新 결제 서비스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19-05-02 09:43:45 수정 2019-05-02 09:43:45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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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 화면 모습./=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교통카드 티머니(Tmoney)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시 제로페이의 이용률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제로페이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제로페이와 T마일리지 연계를 통해 고객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서비스란 모바일티머니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소득공제(최대 40%) 및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서비스는 ’QR(Quick Response)결제(제로페이)‘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결제(모바일티머니)’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사용자는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등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과 서울지역 제로페이 16만 가맹점 등에서 웬만한 간편 결제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 런칭을 기념해 7월 말까지 티머니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T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에 가입 후 처음 계좌를 등록하면 1,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로 최초로 5,000원 이상 결제하게 되면 5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모바일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사용(승하차 완료기준)하는 고객은 매월 3,000원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를 통해 가입 첫달은 최대 4,500원, 가입 익월부터는 매월 최대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바일티머니X제로페이는 NFC 금융 유심을 탑재하고, NFC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미리 연결해둔 은행계좌를 통해 바로 결제되는 서비스로 결제 시 고객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다. 모바일티머니 앱 업데이트 후 은행계좌 등록 시 앱 메인화면에서 간편하게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QR촬영’ 아이콘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하고 결제금액과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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