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수교 40주년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5-03 10:10:44
수정 2019-05-03 10:10:4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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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의 공식방문과 연계해 지난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쿠웨이트는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이한다. 또 국가개발계획인 ‘쿠웨이트 비전 2035’에 국내 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최근 한국과 경제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건설기자재·플랜트 △보건·의료 △소비재 등 유망 분야의 신시장 개척과 투자 진출 확대 등 한-쿠웨이트 경제협력의 교두보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1:1 상담회’에선 우리 중소·중견기업 19개사와 쿠웨이트 기업 52개사가 1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 코트라는 한국과 쿠웨이트 간 투자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쿠웨이트 외국인투자진흥청(KDIPA)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동 서부지역의 거점 요르단에서도 ‘한-요르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한 바 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15개사와 91개 바이어가 참가해 총 1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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