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사장 “찾아가는 주거복지 안내사업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19-05-07 09:12:53
수정 2019-05-07 09:12:53
정창신 기자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구로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에서 변창흠 신임사장이 취임 후 첫 취약계층 주거지원 현장 방문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LH가 매입한 다세대주택 1개동을 노숙인 자활기관인 (사)길가온복지회가 임차해 노숙인의 주거와 자활을 지원하는 곳으로, 보증금 50만원, 월 16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LH는 지난 200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쪽방과 비닐하우스를 시작으로 고시원, 여인숙, 노숙인 시설 등 거주자에게 8,969가구(2018년 기준)의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변창흠 LH 사장은 “37만이 넘는 가구가 주택이 아닌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거취약계층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찾아 이용하기 어렵다”면서 “LH는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주거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재단 및 사회적 경제주체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안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30년 R&D 역사 공개…‘소프트웨어 중심’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 미래 세대 위한 정의선의 수소 비전… 현대차그룹,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 리더십 지속
- KT알파, 무단결제 사고…“불법 수집 아이디·비번 사용”
- [위클리비즈] “새해 맞이는 여기서”…서울서 외치는 특별한 카운트다운
- 혼다코리아, 12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 실시
- 엔씨, ‘캐주얼 게임’ 투자 확대…리니지 한계 극복할까
- 쿠팡, ‘셀프 조사’ 발표…정부 “확인 안 된 일방 주장”
- 삼성·LG, CES서 ‘AI 홈’ 격돌…가사로봇·스마트홈 ‘눈길’
- 서울 재건축 ‘큰 장’ 선다…삼성·현대·DL 등 총출동
- 소진공,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부 장관 표창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