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HTS 전산오류 발생… “고소하겠다” 투자자 분통
증권·금융
입력 2019-05-07 09:50:30
수정 2019-05-07 09:50:30
양한나 기자
0개

미래에셋대우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전산오류 발생으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7일 오전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HTS가 개창 초부터 현재까지 전산오류 발생으로 인해 매매 등 모든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HTS를 이용하고 있는 한 고객은 “서버 다운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HTS가 먹통이 된 가운데 콜센터도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고객은 “주식 매매를 원할 경우 콜센터로만 주문이 가능한데 콜센터조차 불통”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매도를 걸어놓은 종목이 매도도 안되고 매도 취소도 안된다”며 “이날 증시는 폭락장을 연출하며 투자자들의 빠른 매매 대응이 필요한데 그럴 수 없어 피해 보상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원인 파악 중에 있고, 고객들에게는 지점 및 콜센터 주문을 안내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조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카드, ESG 일환 '하나로 연결된 아이들의 마음' 사업 실시
- 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판매 한도 확대
- 하나증권, '대대손손 가족 손님 이벤트' 당첨자 선정
- 하나은행,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 대한항공,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KB
- NH농협카드, 미성년 자녀 가족카드 'zgm 스스로카드' 출시
- 미래에셋證,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 페스티벌’ 확대 개최
- '주담대 승부수' 토스뱅크…정부 규제가 최대 변수
- 천정부지 코스피에…증권사, 실적·주가 '양날개'
- “고파이 해결하라”…국감 도마 오른 바이낸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경제TV 광주전남 주식회사, 스카이장례식장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 2대한항공, 美 록히드마틴과 군수지원 파트너십 체결
- 3하이프리 연구전담부서,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참가
- 4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 5새벽네시, 국내 최초·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IMPACT 2025' 개최
- 6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10만명…외국인 관람객은 3.7%
- 7김희수 진도군수 "지역방위 역량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
- 8SBA, 2025 새싹 해커톤 참가자 모집
- 9김보라 안성시장, '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 수상자 만나
- 10평택시,‘2025 K-ESG 경영대상’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