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연중 최고치…슈피겐·한세실업 등 ‘수출 우량주’ 수혜받나
증권·금융
입력 2019-05-07 14:39:43
수정 2019-05-07 14:39:43
이소연 기자
0개

슈피겐코리아와 한세실업 등 수출 우량주들이 원달러환율 급등에 영향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3일 1,170원을 돌파한 이후 7일 현재 1,168원 부근으로 유지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이 급등하자 증권 업계에서는 달러 결제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높은 수출 우량주, 외환 보유고가 높은 종목 등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들 종목이 원달러환율 급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슈피겐코리아와 한세실업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작년 기준 전체 매출 중 약 9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외화 보유 총 자산액은 약 476억원에 달한다. 또 다른 관심 종목인 ‘한세실업’은 수출 비중이 큰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다. 특히 한세실업은 미국향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 비중 중 90%에 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세실업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904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작년(386억원) 대비 134% 증가한 수준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바이브컴퍼니, AI 인플루언서 발굴 서비스 'WHOTAG' 베타 오픈
- 하나증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 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정책 맞춘 '예산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 오리온, 소비 둔화로 수익 악화 전망…목표가↓-다올
- 신한銀, 런던지점 역할 강화…"글로벌 금융 허브로"
- 거래량 많다고 거래 정지?…NXT '15%룰' 논란
- 보험사 새 돌파구? 이지스운용 인수전 '가열'
- iM뱅크, 마곡∙천안∙청주 지점 오픈 기념 '더쿠폰 예∙적금' 출시
- 신한은행,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 오픈…주말까지 운영
- 한국투자증권, 에이피알 기초자산 등 ELW 318종목 신규 상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바이브컴퍼니, AI 인플루언서 발굴 서비스 'WHOTAG' 베타 오픈
- 2정치권, ‘홈플러스 사태’ MBK 정조준…청문회 촉구·사모펀드 규제법 발의
- 3하나증권, 예탁원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 4하나카드, 상생페이백 정책 맞춘 '예산 환급액 안내 서비스' 출시
- 5인스터로이드 게임 속으로…현대차, ‘게임스컴 2025’ 참가
- 6엔씨, 신작 '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 공개
- 7현대차,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서 넥쏘 전시
- 8"불닭소스, 코첼라·워터밤·K팝 무대…페스티벌 넘어 K컬처 아이콘으로"
- 9썬밋, 햇빛연금 관심 속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 10관세·소비 둔화 겹쳐…K푸드, 美 수출 성장세 ‘주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