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누 소액주주들 “감마누 주식 거래 즉각 재개하라”
증권·금융
입력 2019-05-10 18:14:54
수정 2019-05-10 18:14:54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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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의 주식 거래 정지 해제를 위해 모였던 소액주주들이 오늘(10일) 다시 거래소를 상대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통신장비 개발 기업 ‘감마누’는 지난해 9월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선고를 받아 정리매매에 들어갔다가 다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반대 소송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소액주주 측은 “감마누의 경우 2017·2018년 모두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고, 지난 3월에는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도 완전 해제돼 거래 정지가 계속될 이유가 없다”며 “거래소는 즉각 거래가 재개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에서 규탄 시위를 벌인 소액주주들은 앞으로도 거래 재개를 위해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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