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꾼 한국포스증권 “고객중심 차세대 증권사 될것”
증권·금융
입력 2019-05-14 15:47:20
수정 2019-05-14 15:47:2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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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중개업체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고객 중심의 차세대 증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14일 ‘자산관리시장 혁신 선포’ 간담회를 열고 “포스(FOSS)는 ‘펀드 온라인 세이프 서비스’(Fund Online Safe Service)의 약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공모펀드 시장 규모가 10년째 200조원 수준으로 정체된 것은 펀드판매 채널의 문제”라며 “판매자 중심의 기존 펀드 투자 문화를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판매 채널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올해 안에 퇴직연금(IRP)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는 “인프라 구축 후 지점 판매 대비 합리적인 비용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연금펀드 상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개방형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자산관리 앱 ‘포스(FOSS)’으로 사모펀드의 비용을 낮추고 소수의 사모펀드 자산운용사에 편중된 시장을 개선해 중소형 사모전문운용사의 경쟁력 있는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판매처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포스증권은 ‘포스’(FOSS)앱을 통해 계좌개설과 인증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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