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업체 ‘위츠모빌리티’ KEB하나은행과 업무제휴...‘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제공’

전국 입력 2019-05-24 10:51:11 수정 2019-05-24 10:51:11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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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KEB하나은행 중앙영업 2그룹 부행장(사진왼쪽)과 한상진 위츠모빌리티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위츠모빌리티
신규카풀 서비스 어디고를 운영하는 승차공유 전문기업 ‘위츠모빌리티’가 KEB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츠모빌리티는 23일, 서울 KEB하나은행 명동 사옥에서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풀 이용 고객에게 특화된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상진 위츠모빌리티 사장은 “이번 MOU가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한 상호협조로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츠모빌리티는 지난 3월 카풀앱 ‘어디고’를 런칭한 승차공유 스타트업이다.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이용자는 어디고 앱에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경로가 맞는 상대방이 매칭된다. 여성 드라이버와 여성 라이더끼리 매칭해주는 여성전용 옵션이 있는 점도 차별점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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