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씨-한림대 강동성심병원, ESG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0:00:04 수정 2025-12-18 10:00: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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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자존감의 회복' 테마로 7개월간 전시·프로그램 운영

[사진=블루버드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는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과 함께 진행한 2025년 '블루버드토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루버드토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된 헬스케어 특화 예술치유 프로젝트로, 병원을 찾는 환자·보호자·의료진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년간 누적 관람객은 약 140만 명에 달하며, 지역민 및 병원 임직원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300회 이상 진행됐다.

올해는 '감정과 자존감의 회복'을 테마로 "괜찮아, It's Okay!"라는 주제 아래 강동성심병원 본관과 청소년 웰빙센터에서 약 7개월간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위례초등학교와 연계한 지역 아동 대상 '나는 작가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병원 임직원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 사업 범위를 병원 밖 지역사회로 확장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매년 5점 만점 기준 4.8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90% 이상이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에서 진행된 예술 체험은 아이들의 대기 시간 중 지루함과 두려움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였다.

[사진=블루버드씨]


병원 임직원 대상으로는 장수정 작가의 그림책 테라피, 이아람 작가의 미술 드로잉 클래스, 리더십을 위한 연극치유 프로그램, 고전문학 필사 프로그램 등이 제공됐다. 일반 직원부터 의료진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블루버드씨 관계자는 "4년 연속 진행된 강동성심병원의 '블루버드토이'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그 진정성을 입증해왔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창의적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블루버드씨는 2022년 설립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으로 예술의 창의성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예술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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