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 보도에 ‘급락’
증권·금융
입력 2019-05-27 10:58:57
수정 2019-05-27 10:58:57
이소연 기자
0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YG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2% 하락한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의 급락은 이날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동남아 부호들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접대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프로그램 예고를 통해 “지난 2014년 7월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가수 한 명이 강남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 재력가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 식당에는 남성 8명과 25명의 여성이 있었는데, 25명 여성 가운데 10명 이상은 YG 측과 친분이 깊은 유명 유흥업소에서 투입한 여성들”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YG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 IBK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3억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4억 인도 시장 공략”…HD현대·포스코, 신시장 개척 속도
- 2'게임스컴 2025' 출사표...글로벌 게임 축제 향하는 'K게임'
- 3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4이주민, ‘이웃’까진 가능…‘가족’이란 인식 여전히 낮아
- 5'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6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7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8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9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10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