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민생경제 회복·군민 복지증진에 재투자할 것"
전국
입력 2025-12-18 16:53:56
수정 2025-12-18 16:53: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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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재정 모범 도시’로 우뚝 섰다.
이번 평가에서 장성군은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전반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김 군수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채무 제로’ 기조와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성군의 통합재정수지비율은 전년도 마이너스(-5.7%)에서 올해 3.3%로 반등했으며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0.43%로 전남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방채 발행 없이 오로지 자체적인 재정 체질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김 군수의 행정 역량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효율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김 군수는 첨단3지구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세외수입증감률을 전년 대비 무려 62.5%p(–5.8%→56.7%)나 끌어올렸다.
또한 김 군수는 공직사회부터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업무추진비를 동결하고 경상경비를 대폭 절감하는 등 내부 단속에도 철저를 기했다. 그 결과 장성군의 자체경비 비율은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20%나 낮게 나타나며 ‘알뜰한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장성군은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보너스로 챙기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가적 재정 위기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혈세를 아끼기 위해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김 군수는 이어 “단순히 빚이 없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확보된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군민 복지 증진에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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