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경제, ‘성접대 의혹’ 최상주 회장 사퇴에 급락
증권·금융
입력 2019-05-29 09:13:44
수정 2019-05-29 09:13:4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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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의 사퇴 소식에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시아경제는 전 거래일보다 5.34% 하락한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은 28일 아시아경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최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로 아시아경제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최근 일련의 사태가 아시아경제의 독립적인 미디어 정체성을 혹시나 훼손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이같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KBS는 ‘시사기획 창’을 통해 최 회장이 인수합병(M&A) 과정에 참여한 중개인으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었다. 또한 최 회장은 특히 여성을 상품처럼 평가하는 등 왜곡된 성의식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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