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파홀딩스,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5-29 13:41:05 수정 2019-05-29 13:41:05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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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09% 상승한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파홀딩스는 이미지센서 관련 영상처리반도체(ISP) 개발 전문 업체 플러스칩의 지분 84.3%(9만6,700주)를 약 4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플러스칩은 매년 약 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알파홀딩스는 이번 플러스칩 인수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알파홀딩시는 지난해 1월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부문 육성을 위해 만든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 에이알엠(ARM), 패러데이(Faraday) 등과 함께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미지센서 시장 1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등에 주로 활용되는 이미지센서의 시장에서 일본의 소니가 점유율 49%대로 1위, 삼성전자는 20%대로 2위다.
시장조사기관들은 글로벌 센서 시장이 지난해 270억 달러(약 32조원)에서 오는 2030년 1310억 달러(약 154조원)로 약 5배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미지센서 역시 비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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