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행정 파탄’ 수준 신청사 부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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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7 14:30:51
수정 2025-11-17 14:30:51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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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총사업비 1천100억 원 규모의 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부지 소유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3년간 추진된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영 제1부위원장은 신청사 예정 부지가 1982년부터 교육부 소유 국유지였음에도 3년간 국유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천억 원 규모 사업이 기초조사 부실로 멈춘 것은 행정 파탄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조직개편 후 부지 조사 과정에서 일부가 국유지임을 뒤늦게 확인했으며, 토지 매입비와 설계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려 했으나 재정 여건상 어렵다”고 해명했다.
조 의원은 “기본 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교육청의 추진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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