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대북 리스크 집중 질타
전국
입력 2025-11-17 14:30:44
수정 2025-11-17 14:30:44
김혜준 기자
0개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과 이단비 의원이 ‘대북 리스크’ 관련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인천시의 미온적 대응을 질타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일본 후쿠시마 사례와 달리 인천시가 서해 바로 앞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 방사능 문제를 세밀하게 검증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 자문 등 적극적인 검사를 촉구하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눈감고 모르는 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단비 의원은 백령도·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서 북한의 반대로 정책 진행이 지연되는 점을 지적하며, 해양항공국 등 시 대응 체계 부재를 질타했다.
두 의원은 “인천시 주요 정책들은 대북 관계라는 특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 경제와 불안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선제적·능동적 대응을 주문했다./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남시, 신도시 과밀에 교육지원청 추진 ‘속도’
- 김동연 지사 “인공지능위원회, 경계없이 활동할 것”
- 부천문화재단, ‘문인의 날’로 지역 문학의 지평 넓힌다
-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400억 원 대 투자
- 공영민 고흥군수 “소외되는 군민 없도록 최선 다할 것”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영종구 행정 이원화 해소가 최우선 과제”
-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영종국제학교 가처분 기각 환영”
- 김한종 장성군수,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 위촉…"군정 투명성·신뢰도 상승 일조"
-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이 AI와 신재생에너지 선도 대한민국 핵심 축 도약"
- 고창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보람상조애니콜-돌봄여행사, 업무제휴 협약식 체결
- 2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 3하남시, 신도시 과밀에 교육지원청 추진 ‘속도’
- 4예보 청각장애 유도선수 이주호, 도쿄 데플림픽 동메달 획득
- 5김동연 지사 “인공지능위원회, 경계없이 활동할 것”
- 6부천문화재단, ‘문인의 날’로 지역 문학의 지평 넓힌다
- 7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400억 원 대 투자
- 8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금투협 역사 최초
- 9공영민 고흥군수 “소외되는 군민 없도록 최선 다할 것”
- 10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감염병 대응·백신주권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