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와이솔, 中 스마트폰 업황 개선…매출액 증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08:32:18 수정 2019-06-11 08:32:1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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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와이솔에 대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중국 스마트폰 업황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와이솔의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주력사업부인 SAW필터 사업이 중국시장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5G 시대에 맞춰 TC-SAW 필터와 BAW 필터 등에서 추가적인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생산 중인 BAW 제품(6GHz 이상의 초고주파 수신 필터)의 매출 발생은 관련 스마트폰이 생산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내년부터 본격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와이솔 매출액에서 삼성전자향 매출비중은 60%”라며 “화웨이 제재로 인한 삼성전자 판매량이 증가는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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