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막히자 리모델링…서울·경기로 확산
경제·산업
입력 2019-06-11 19:03:22
수정 2019-06-11 19:03:22
정창신 기자
0개

재건축 막히자 리모델링…서울·경기로 확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아파트 재건축이 어렵게 되면서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트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이나 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들어 서울 전역의 노후 단지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는 39곳, 2만8,221가구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잠원 동아, 옥수 삼성, 가락 금호 등 15곳, 1만4,371가구는 사업의 첫 단계인 추진위원회만 설립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사업성이 높지 않고 추가부담금이 커 주민 동의를 끌어내기 쉽지 않은 만큼 실제 리모델링 추진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 옥석을 가려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