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루 거래정지 결정된 샘코 “매수권유 문자메시지와 무관”
증권·금융
입력 2019-06-13 18:20:05
수정 2019-06-13 18:20:0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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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으로 오는 1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 샘코는 1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풍문과 관련한 해명을 전했다.
샘코는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풍문 관여 종목 지정 통보와 관련해 론스탁투자, HK투자자문 등의 이름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 매수 추천’ 내용의 매수권유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은 당사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샘코는 또 “발행을 진행 중인 전환상환우선주,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관련 변동사항이 없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과 “오는 7월 4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이사 및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공시했다. 이어 “신규 이사 선임 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타법인주식 취득 및 출자와 관련해서는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샘코가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14일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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