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 아파트 19만 가구 공급…2000년 이후 역대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19-06-21 08:31:50 수정 2019-06-21 08:31:5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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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백련산’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삼호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정비사업 아파트는 사상 최대 물량이 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193,724가구로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63,168가구 경기도 46,921가구 부산광역시 25,679가구 인천광역시 13,169가구 대구광역시 11,549가구 광주광역시 1842가구 경상남도 4,767가구 전라북도 4,541가구 대전광역시 4,460가구 울산광역시 3,254가구 강원도 2,161가구 충청북도 1,368가구 충청남도 1,186가구 경상북도 659가구 순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환경이 급격히 개선되는 지역들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들어서면 일대에 다양한 인프라나 학군 등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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