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인천은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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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6-22 13:55:09
수정 2019-06-22 13:55:09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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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L당 평균 15.1원 내린 1,512.5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첫째 주에 전주 대비 1.2원 하락해 약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인 뒤 둘째 주 7.4원 내린 데 이어 셋째 주에는 하락 폭이 더욱 가팔라졌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0원 내려 1,600.3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 인천은 28.7원 내린 1,485.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1,525.3원, 가장 저렴한 자가상표 휘발유는 1,489.1원으로 조사됐다.
경유 가격은 평균 1,374.9원으로, 전주보다 14.7원 내렸다.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도 L당 0.2원 내린 851.6원이었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에 이어 배럴당 0.5달러 오른 61.1달러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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