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證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비중 확대...실적개선 유효”
증권·금융
입력 2019-06-24 09:05:02
수정 2019-06-24 09:05:02
배요한 기자
0개

한양증권은 24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이40%(2018년 34%)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분기별 우상향 실적 트렌드와 함께 올해 연간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실로스탄CR은 저용량(100mg) 추가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해 전년(319억원)대비 약 10% 성장한 360억원, 가스티인CR은 180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 중 시럽제형 개량신약 글리세틸(뇌기능개선제)을 출시했고, 3분기에는 페노릭스EH(고지혈증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에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클란자CR(소염진통제)이 러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항암제 수출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개량신약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개량신약 안착을 통해 올해 전체 매출에서 개량신약 비중이40%(2018년 34%)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적에 기반한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4억원과 3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8%, 5.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2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4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5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6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7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8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9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10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