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 이우석 사장, 제약 대표직도 사퇴
경제·산업
입력 2019-06-28 08:13:21
수정 2019-06-28 08:13:2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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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제약 대표를 겸직했던 이우석 사장이 코오롱제약 대표이사에서도 사퇴했다. 오늘(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재광 전 JW중외제약 대표를 오는 7월 1일자로 발령했다.전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JW중외제약에서 잔여임기를 남기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코오롱제약은 올해 내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티슈진 대표직을 사임한 상태다. 이로써 그동안 코오롱그룹 내 제약바이오 관련 3사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했던 이우석 대표는 인보사 사태의 여파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제약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와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만 유지하게 됐다.이 대표는 현재 품목허가 취소가 결정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와 관련해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환자 및 시민단체, 투자자, 손해보험사 등으로부터도 줄소송을 당한 상황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우석 대표는 앞으로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만 맡아 인보사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으로 안다”면서 “코오롱제약의 경우 기업공개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새로운 경영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김혜영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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