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발생 급증…“6살 이하 영유아 주의”
전국
입력 2019-06-28 11:37:10
수정 2019-06-28 11:37: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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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며 보건당국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28일 당부했다. 전국 9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수족구병 환자는 6 월 첫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21.5명에 불과했지만 둘째 주 29명, 셋째 주 41명 등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별로는 0세~6세 사이의 영유아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9.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열과 입안에 물집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영유아에서 많이 생기는 질병이다. 질병관리본부 은 8월 말까지 환자 발생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이와함께,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한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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