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ICT 인프라 총괄 부회장에 이태하 前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영입
이태하 前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영입…솔루션 및 인프라 부문 역량 강화

아이티센그룹이 이태하(사진) 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ICT 인프라 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솔루션과 인프라 부문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태하 신임 부회장은 한국IBM을 시작으로 혁성정보시스템 전무, 코마스 대표이사,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3월까지는 대우정보시스템 이끌며 소속 그룹의 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진두지휘해왔다. 그는 글로벌 파트너인 IBM·레드햇·시스코코리아 등과 협업하며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을 이끌어온 IT 인프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콤텍시스템과 콤텍정보통신을 인수하며 IT서비스 전문 그룹 실현을 추진 중”이라며 “코마스의 경영을 맡은 이후 공공 및 금융 인프라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태하 부회장이 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 역시 “이태하 부회장은 토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영을 총괄해 온 분으로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인수 후 추진해 온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특히 경영 일선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인프라 사업을 제고하는 동시에 아이티센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체계를 완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그룹은 지난해 콤텍시스템·콤텍정보통신·한국금거래소 등을 M&A하며, 시가총액 1조원 그룹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국민은행, 관세 피해 기업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 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511억원…전년比 2.8%↓
- 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반도체 ETF 중 3년 수익률 1위
- 하나카드, ‘2025 명동 빛 축제’ 이벤트 개최
- 농심, 3분기 이어 4분기도 호실적 전망…목표가↑-삼성
- '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연내 첫 상품 출시
- "너무 올랐다" VS "이제 시작"…내년 증시 전망 '천차만별'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브라질 COP30서 ‘탄소중립 녹색산업 전환도시’ 포항 알렸다
- 2한국네트웍스, ‘ASOCIO 어워드’ 우수기술기업상 영예
- 3KB국민은행, 관세 피해 기업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 4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511억원…전년比 2.8%↓
- 5함께하는 사랑밭,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 6코스노리, ‘플로우 웨이브 틴트’ 신규 컬러 2종 출시
- 7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반도체 ETF 중 3년 수익률 1위
- 8구광모 "향후 5년간 韓 소부장 협력사 R&D에 60조 투입"
- 9하나카드, ‘2025 명동 빛 축제’ 이벤트 개최
- 10제2 딥시크 되나…中 AI '키미 K2 씽킹' 성능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