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비경기지수 전년동월대비 2.4%↑…“상황 양호”
전국
입력 2019-07-05 09:48:25
수정 2019-07-05 09:48:25
유민호 기자
0개

올해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도심과 강남권의 상승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연구원은 카드 매출 빅데이터로 본 5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109.9를 기록해 지난해 5월보다 2.4%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수는 올해 1월 104.9, 2월 91.0, 3월 106.6, 4월 102.4를 기록했다.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신한카드매출 빅데이터를 이용해 서울 소재 소매업, 숙박·음식점업에 속하는 12개 업종의 매출을 분석해 산출한다. 연구원은 “2019년 들어 소비경기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1, 2월은 설날 직전까지 올랐다가 이후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가전제품·정보통신이 23.1%, 무점포 소매가 20.3%의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무점포 소매업 호황은 인터넷 쇼핑이 주도했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14.0%, 동남권이 2.5% 증가해 상승을 이끌었다. 서북권은 가장 큰 8.0%의 하락 폭을 보였고 동북권과 서남권은 각 0.9%, 0.5% 감소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 대선]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6·3대선]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6·3대선]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6·3대선]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6·3대선]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