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미얀마에 친환경 쿡스토브 1만2,000대 지원…"온실가스 감축"

증권·금융 입력 2019-07-05 16:57:49 수정 2019-07-05 16:57:49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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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얀마 현지에서 김태경(왼쪽 네번째) 기업은행 양곤사무소장과 전서희 기후변화센터 미얀마사무소장(왼쪽 다섯번째), 우 마움 마웅 예 미얀마 환경보존자원부 과장(왼쪽 여섯번째)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환경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친환경 쿡스토브 1만2,000대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쿡스토브는 일반 화로에 비해 연료비용 66%, 조리시간 50%를 감축할 수 있는 저탄소 고효율 취사도구다.


이를 통해 전기보급이 이뤄지지 않아 나무땔감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탄소배출량과 나무땔감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쿡스토브 보급을 통해 UN에서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국내 중소기업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쿡스토브를 추가로 지원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5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환경보존자원부, 기후변화센터와 쿡스토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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