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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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0 10:41:57
수정 2025-11-10 10:41:57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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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간 대장정 마무리…전국 대표 축제 위상 입증
테마파크 '마법 국향랜드'…사계절 축제로 자리매김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17만7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6000명이 늘어난 수치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흥행력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축제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나비의 가을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마술·버블쇼 등 거리공연과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보다 2억 원가량 높은 9억 9천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에서는 가수 박구윤과 배진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SLS팜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17만 1천 원을, 디자인바다(대표 서유정)와 ㈜열린기획(대표 정성훈)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군민과 함께 만든 축제로, 해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엑스포공원 정비와 ‘함평 겨울빛축제’ 준비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
‘함평 겨울빛축제’는 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열리며, 축제 범위를 읍 시가지까지 확대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 관광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빛축제에서는 ‘빛의 미로’ 등 대형 체험형 조형물과 겨울 테마 경관조명을 선보이며 관람객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jy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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